백악관이 제공한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상황실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미 합참 특수작전 부운영자인 마커스 에반스 준장(왼쪽에서 오른쪽)과 미군의 이슬람국가(IS) 리더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백악관이 제공한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상황실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미 합참 특수작전 부운영자인 마커스 에반스 준장(왼쪽에서 오른쪽)과 미군의 이슬람국가(IS) 리더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20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우고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확신한다”며 “나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미국이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재개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나는 우리가 이 과정(비핵화 협상)을 다시 시작하고 외교의 길을 계속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도 “북한은 공개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것들을 내비쳐왔으며 여러분도 이 모든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그 무엇에 대해서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일, 한일은 바위처럼 굳건하며 당장이라도 미국과 일본, 한국의 이익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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