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19일 오후 3시 충북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충북대학교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간 안전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 이종대 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김부헌 안전환경처장, 김두성 재난안전부차장, 권혁민 청주지사장, 박진규 세종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 합동 안전점검 등 산업안전에 관한 학술 및 기술교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안전부문 체험형 인턴 시행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이종대 충북대 안전관리본부장은 “먼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업을 통해 학내 및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 대한민국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뿐만 아니라 충북대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안전관리본부는 대학 내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사고 발생에 따른 빠른 대응을 위해 지난 2017년 신설됐다. 특히 ‘연구실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연구실안전 정보제공, 연구활동종사자 교육, 연구실 관리 등 연구실 안전과 관련된 정보 제공 및 행정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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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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