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역사] 삶 그 자체였던 작업(作業) (7)
[사진으로 보는 역사] 삶 그 자체였던 작업(作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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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백은영 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용두레질 (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0
용두레질 (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0

용두레질

용두레는 낮은 지대에 있는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데 쓰는 기구다. 용두레는 통나무를 배 모양으로 길쭉하게 파서 몸통을 만들고, 그 가운데 양쪽에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는 나무를 끼운다. 그 가는 나무에 끈을 맸는데 세 개의 긴 작대기를 원추형으로 모아 세운 꼭대기에 매어 몸통을 적당히 들어 올리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몸통 끝에 달린 손잡이를 쥐고 앞뒤로 흔들며 물을 퍼 올렸다. 용두레를 이용해 물을 퍼 올리는 일을 ‘용두레질’이라고 한다.
 

 

도자기 제작(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0
도자기 제작(사진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12.20

도자기 제작

토담 작업장에서 도자기를 제작하고 있는 장인의 모습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때는 와기전(瓦器典)이라 하여 옹기를 굽는 직제까지 두었으며, 조선시대에도 서울과 지방에 100여명의 옹기장을 두었다.

사진은 도자기에 상감기법으로 문양을 삽입하고 있는 과정으로 이 작업이 끝나면 유약을 발랐다. 상감기법이란 도자기에 무늬를 새기고 그 자리에 다른 색의 흙(백토, 흑토)을 메운 뒤 마르면 다시 긁어내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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