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무릉건강숲 대회의실에서 ‘한국관광학회 초청, 동해관광포럼’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2.20
2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무릉건강숲 대회의실에서 ‘한국관광학회 초청, 동해관광포럼’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2.20
2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무릉건강숲 대회의실에서 ‘한국관광학회 초청, 동해관광포럼’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2.20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일부터 동해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한국관광학회 초청, 동해관광포럼와 동해힐링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시는 한국관광학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동해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심층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동해관광포럼은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동해 - 도시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 ▲김금미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동해시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허중욱 강원대학교 교수의 ‘햄프(대마)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방식으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펼쳐진다.

동해힐링 팸투어는 20일부터 21일까지 ▲망상해변한옥마을 ‘해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추암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차훈명상 등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와 포럼을 계기로 학계와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급변하는 트렌드에 부응하는 맞춤형 관광콘텐츠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학회(학회장 정병웅)는 관광학 연구를 위해 국내의 학자들과 관광업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순수한 관광학 관련 학술 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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