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동부학생의회와 장영신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청 교직원들이 지난 18일 북구 용봉동 저소득층 4가구에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20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동부학생의회와 장영신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청 교직원들이 지난 18일 북구 용봉동 저소득층 4가구에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20

북구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1200장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동부학생의회와 장영신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청 교직원들이 지난 18일 북구 용봉동 저소득층 4가구에 사랑의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부초중등학생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11월 학생의회에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자고 결의한 약속을 지키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 의원은 “우리 지역에 지금도 연탄을 때는 가정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우리들이 배달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교육청 선생님들과 함께 하니 더욱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직접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장영신 교육장은 “동부 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고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가치를 지속적으로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동부학생의회와 장영신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청 교직원들이 지난 18일 북구 용봉동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20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동부학생의회와 장영신 교육장을 비롯한 동부교육청 교직원들이 지난 18일 북구 용봉동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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