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월 대보름인 17일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부터 고기압의 영향권에 점차 들면서 대체로 맑아져 늦은 밤 보름달을 보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은 17일 오후 5시 5분에 달이 뜨겠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흐리거나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국 남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6일 밤부터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은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17일 아침에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개겠다.

한편 동해안과 경상남북도지방에서는 늦은 밤 정월 대보름달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정월 대보름 달 뜨고 지는 시각(2월 17~2월 18일)’이다.

지점

뜨는 시각

남중 시각

지는 시각

서울

2월 17일 17:05

2월 18일 00:01

2월 18일 06:47

인천

2월 17일 17:06

2월 18일 00:03

2월 18일 06:48

강릉

2월 17일 16:57

2월 17일 23:53

2월 18일 06:40

대전

2월 17일 17:05

2월 18일 00:00

2월 18일 06:44

대구

2월 17일 17:01

2월 17일 23:55

2월 18일 06:39

부산

2월 17일 17:00

2월 17일 23:53

2월 18일 06:36

울산

2월 17일 16:58

2월 17일 23:52

2월 18일 06:35

전주

2월 17일 17:07

2월 18일 00:01

2월 18일 06:45

광주

2월 17일 17:09

2월 18일 00:02

2월 18일 06:45

제주

2월 17일 17:13

2월 18일 00:03

2월 18일 06:45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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