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18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18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9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위해 노력
시민의 안전·행복한 삶 위해 충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18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42개의 안건 처리와 내년도 시정 살림살이 규모를 확정하고 폐회했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내년 시정 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심의해 사업타당성이 부족한 일반회계 8억 1800만원과 특별회계 4000만원을 각각 삭감했으며, 2020년도 천안시 예산은 전년도 보다 900억원 증가된 1조 9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 감사와 2020년 예산안 등 다른 어느 회기보다 중요 안건이 많았다. 특히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등을 꼼꼼히 살펴 방만히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으며, 시민복리와 직결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현황을 관련 부서에 확인했다.

인치견 의장은 “행정부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향후 철저한 개선책 마련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천안시의회는 내년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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