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전라북도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시부(市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2.19
전북 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전라북도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시부(市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2.19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전라북도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시부(市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정보에 대한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다.

시는 ▲토지관리업무 ▲지적정보업무 ▲지적재조사업무 ▲공간주소업무 등 4개 분야 11개 항목 토지·지적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동산 실거래 신고 정밀조사와 지적기준점 관리,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한 지적재조사 업무추진, 드론을 활용한 공간주소업무 추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종합민원과 황수석 주무관은 ‘지적기준점 유공 공무원’ 개인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 주무관은 지적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지적기준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종합민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시민 중심의 신속·정확한 토지·지적행정을 구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9년도 전라북도 토지정보업무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전라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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