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금연성공 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해를 앞두고 금연을 다짐하는 손님들이 적금 가입을 통해 금연 성공과 함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금연성공 적금은 가입과 함께 ‘금연응원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메시지를 발송하며, 원하는 저축금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다.
실명의 개인 대상으로 매일 1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응원 메시지 회신 또는 HAI뱅킹을 통해 100회차 이상 입금 시 연 0.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한 금연성공 판정 시 연 1.5%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역 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전화(1544-9030), 병·의원 ‘금연치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금연측정검사 신청은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수란 기자
unio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