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진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2월 첫 눈이 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3
영하권 날씨.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19일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출근길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9∼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했다. 이는 평년과 대비해서는 비슷한 수준이다.

아침 6시 기준 서울 -3.6도, 춘천 -2.4도, 강릉 4.3도, 수원 -2.6도, 대전 -1.9도, 대구 2.2도, 부산 4.6도, 전주 -0.3도, 광주 0.6도, 목포 2.4도, 여수 3.5도, 제주 7.6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전국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밤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눈발이 날리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늘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은 새벽에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남부는 새벽에, 충남과 충북남부와 전북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중부내륙은 대기 정체 등으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아져 충북권이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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