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인권경영 의사결정기구 운영을 통한 효율적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2019년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12.18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인권경영 의사결정기구 운영을 통한 효율적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2019년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12.18

협력사 인권경영 지원제도 시행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인권경영 의사결정기구 운영을 통한 효율적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2019년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회사 인권경영 관련 주요 정책의 협의·심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는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회사 인권경영 추진실적’ 보고와 ‘2019년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한전KDN은 이번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 심의 결과, 의견 등을 반영해 2020년 인권경영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상담창구, 교육 등을 통한 인권 관련 소통 및 정보공유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전KDN은 ‘사람을 존중하는 한전KDN’을 목표로 인권경영의 시행을 전면적으로 선포했으며 이후 자체 인권경영 추진계획에 따라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 민간분야까지 인권존중 문화를 전파하고 인권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협력사 인권경영 지원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약 40여개 협력사에 인권경영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CEO가 직접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인권경영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내부직원과 협력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회사 이해관계자 모두를 존중하는 인권경영의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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