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박민규 예비후보 캠프) ⓒ천지일보 2019.12.18
(제공: 박민규 예비후보 캠프) ⓒ천지일보 2019.12.1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관악갑에 도전하는 봉천동 출신 40대 새로운 후보인 박민규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김근태 의원실 보좌관, 보건복지부 장관실, 서울시청, 서울성북구청,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은 박민규 예비후보는 봉천동에서 태어나 13살까지 유년시절을 보냈다.

박민규 예비후보는 정치, 행정, 기업에서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관악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관악구가 “구민의 잠재된 역량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회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 김근태 의장님께 배운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관악구민을 위해 반드시 새로운 관악을 만들어 내겠다”며 총선 도전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 박민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유은혜 교육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최재성 국회의원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주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임동원 전 김대중 정부 통일부 장관, 안경환 전 인권위원장, 박유식 전 국가보훈처장, 기동민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사회각계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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