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caption

[도쿄=AP/뉴시스] 일본 미투 운동의 상징인 프리랜서 언론인 이토 시오리가 18일 일본 도쿄의 법원 밖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울먹이며 발언하고 있다. 시오리는 2015년 4월에 전 TBS 기자 야마구치 노리유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오랜 기간 법정과 법정 밖 투쟁을 이어오다가 이날 소송에서 승소했다. 시오리는 노리유키가 아베 신조 총리와 개인 연락처를 공유하던 몇 안 되는 기자로 이로 인해 체포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정치권에도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