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19년 강원도 지방규제개혁 평가서 우수기관에 ‘선정’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강원도에서 주관한 ‘2019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9일(목)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 대상으로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에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를 반영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횡성군은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활성화와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자율적 규제 완화를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활용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사례와 법령개선을 위한 지역현안인 네거티브‧테마 규제를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발굴‧건의하는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데 이어 행정안전부주관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번 도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방규제개혁 우수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지게 됐다.

군 관계자는 “횡성군은 내년에도 지역 현안에 맞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건의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