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18
지난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18

“미래농업 방향 제시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박림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기관 직원, 봉사단체원, 농업인단체원 등 유공자 2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6~10일 5일간 개최한 박람회에 대한 개최결과 보고를 열고 질의답변, 제안 등을 진행했다.

개최 결과보고에서는 스마트한 농업기술 전시를 통해 미래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점과 농업체험형 박람회를 추진한 점 등이 박람회 성공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주말의 경우 휴식시설·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시는 평가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 우리농산물 홍보마당을 확대하고 체험 위주의 농업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 전통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해 농업을 주제로 한 음악·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박람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농업인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농식품박람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진주국제농식품박림회 유공자 표창을 마치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18
지난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진주국제농식품박림회 유공자 표창을 마치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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