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가 전국 대학교 학생상담센터협의회에서 상담전문 부문 ‘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임정섭 센터장(왼쪽)이 수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2.17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가 전국 대학교 학생상담센터협의회에서 상담전문 부문 ‘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임정섭 센터장(왼쪽)이 수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2.17

데이터 기반 통합상담시스템·진단 기반 상담체계도 구축 등 인정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학생종합상담센터가 전국 대학교 학생상담센터협의회(전상협)에서 상담전문 부문 ‘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대는 235개 대학 회원교로 구성된 전상협에서 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돼 16~18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되는 전상협 2019 동계 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상협은 해마다 회원 대학 가운데 평가를 통해 활동·상담전문·프로그램·상담사 등 4개 부문별로 시상해 오고 있다. 상담 전문 부문은 상담체계 및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대학에 주는 상으로 청주대학교를 포함한 6개 대학이 수상했다.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2018년부터 데이터 기반 통합상담시스템을 갖춰 ‘One-Stop’ 상담 창구 일원화, 생애주기 상담지원 서비스, 연계 상담시스템, 환류 시스템전산화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진단기반 상담체계도를 구축해 필수-집중-심화-선택 진로 프로그램과 맞춤-특화 심리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교수가 학생을 입학에서 졸업까지 상담해주는 제자사랑 교수제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임정섭 학생종합상담센터 센터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만의 진로와 심리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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