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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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문화와 예술, 건강과 육아, 어르신 문화체육과 평생교육을 아우르는 (가칭)굿모닝센터 건립 대상지를 12월 16일(월)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건축 총면적 2500㎡의 생활문화센터 1동과 가족센터 1동이 들어서게 되며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8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꾸준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주민들의 복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부응해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의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횡성군에서는 복지 편의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굿모닝센터 입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전문가들을 모셔 후보지 6개소를 검토했으며 최종으로 읍하리 LH 아파트 인근(안)이 채택됐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경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횡성군이 주민들의 정주여건에서도 도시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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