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노인장기요양시설의 현황과 선택시 주의점
[기고] 노인장기요양시설의 현황과 선택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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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 ⓒ천지일보
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 ⓒ천지일보

유재호 국가대표 팀서기(team-S.G) 이사 겸 사회복지사

대한민국뿐 아니라 수많은 나라에서 인구고령화로 인한 문제들이 심각해지고 있다. 인구고령화는 단순히 평균연령이 높아진다는 인구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심각한 문제들을 만들어 낸다. 인구구조의 무게가 어느 연령계층에 맞춰지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성장률 또한 변화된다. 인구구조의 변동은 당장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핵심 계층을 위한 정부의 발빠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고령사회를 넘어 2026년 초고령 사회로 급격히 변화되면서 복지, 건강, 일자리 등이 해결과제로 급부상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는 노인돌봄예산을 2020년 1조 8431억원으로 발표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정부 투자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민간시설 대비 전국 229개 시·군·구 중 69.9%인 160곳엔 공립 노인요양시설이 없다. 정부는 2022년까지 공립 노인요양시설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130개소의 공립 요양시설을 추가로 설립한다고 했다.

민간, 국공립시설의 증가는 서로간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다만 클라이언트 모시기에 따른 경쟁이 꼭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보다 나은 질적, 양적 케어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노력들을 해야 하기에 케어서비스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물론, 시설 선택시 주의점은 각 시설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있고, 시설을 대표하는 강점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입소시 혹은 서비스 선택시 현 어르신의 상태와 상황에 따른 충분한 비교 후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르신이 거동에 대한 불편함과 활동에 대한 간절함이 있음에도, 그런 서비스가 부족한 시설을 선택할 경우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해소하기 어렵고, 입소 후 적응된 환경에서 또 다른 환경의 변화를 줄 경우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다.

필자는 경험에 따르면 어르신이 적응된 환경을 변화시킬 경우,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거나 적응하는 데 있어 힘들어 하는 일들이 많다. 이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럼에도 적응에 어려워하는 경우들이 많다. 어르신들의 경우 부적응 현상으로 나타는 일들은 배변 실수, 감정 격화 등 평소와 다른 이상행동들을 발견할 수 있으므로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히 보호·관찰해야 한다.

유재호 디딤돌스포츠 대표.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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