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초등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7
전남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초등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7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초등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수학캠프는 ▲비행기 속 숨어있는 수학 찾기 ▲음악과 미술 속 비와 비율 ▲정다면체 탐구 등의 주제를 통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했다.

수학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캠프라고 해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만들기와 놀이로 수학을 배워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교사는 “학생들이 수학하면 생각하는 것이 주로 계산, 문제풀이, 어렵다 등”이라며 “이번 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도 재미있다는 생각을 길러주고 싶었다”고 캠프의 목적을 밝혔다.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는 목포 및 인근 지역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이 학기 중에 참여하는 수학체험교실과 주말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교실을 운영하며 수학 수업 지원을 위한 교구 대여 및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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