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부산 북구청)ⓒ천지일보 2019.12.16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부산 북구청)ⓒ천지일보 2019.12.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비전공유대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행에 따른 정책효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1~2차 선도지역 16개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북구는 지난 5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 10월 1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요양(종합)병원 장기입원자, 장기요양 등급외, 퇴원 이행기 영구임대아파트 독거노인 등 정책모델 대상자 173명을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돌봄·보건의료 분야 33여개의 서비스를 대상자 욕구에 맞게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취지를 살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정희 북구청 희망복지과장은 “적극적인 선도사업 추진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하는 북구형 통합돌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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