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임직원과 외국인 대표 봉사단이 지난 15일 전주 서부신시가지 인근에서 함께하는 ‘가치 있는 환경미화 데이’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19.12.16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임직원과 외국인 대표 봉사단이 지난 15일 전주 서부신시가지 인근에서 함께하는 ‘가치 있는 환경미화 데이’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19.12.16

서비스 제공에 따른 공공성 구현

지역 공동체 발전·협력, 상생의 장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지난 15일 전주 서부신시가지 인근에서 공공이 앞장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임직원과 외국인 대표 봉사단이 함께하는 ‘가치 있는 환경미화 데이’ 활동을 추진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서적 애착을 가져 앞으로 친전북인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이해의 폭 제고를 위해 ‘외국인 대표봉사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대표봉사단’은 도민 및 전 세계 10개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이는 도내 다양한 공익활동 및 봉사활동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도민과의 민간교류 촉진에 따른 공공외교를 수행하며 궁극적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이다.

특히 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공공이 앞장서는 도민 체감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센터 임직원이 대부분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로써 공공서비스 제공에 따른 공공성 구현에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 및 협력과 상생의 장 마련에 이바지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을 중요 국정과제로 선정한 만큼 센터도 지속해서 공공성을 증진하고 고유사업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실행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관계기관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모든 공공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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