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캠페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2.16
16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캠페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2.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16~29일 14일 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구호로 열린 캠페인 행사에는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양서농협 조합장)·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친환경농산물 임의자조금을 조성해 62데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출범한 지난 2016년 이후로도 전국 110여개 농협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하며 친환경농업 육성과 의무자조금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는 “친환경농업은 생태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제공해준다”며 “농협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과 협력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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