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18년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SAM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 등 그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2019하반기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수강과정을 끝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SAM척!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성과물을 전시·연출하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과 사업성과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하반기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은 3개(마을정원사, 마을기록가, 마을업사이클러) 과정 21명이 수료했다.

이번 전시회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 매입한 ‘구(舊)금성양화점 건축물의 내부공간을 활용해 성내, 정라, 도계권역 도시재생사업 참여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권역별 수강생들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행사를 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SAM척! 도시재생사업의 매력을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본계획과 설계가 마무리되고, 그 성과를 한자리에서 알리게 되어 더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며 “내년부터 주민의 삶이 바뀌는 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도시가 활력을 띨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SAM척! 도시재생사업’은 정라지구 천년 SAM척! 아트피아 조성사업 340억원,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367억원, 기타 도계 근덕지구 소규모재생사업 7억원 등 국도비를 포함한 총700억원 이상 사업비가 투자되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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