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허베이성 동계올림픽 대표단이 2020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년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치른 평창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평창군청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16일 중국 허베이성 동계올림픽 대표단이 2020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년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치른 평창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평창군청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중국 허베이성 동계올림픽 대표단이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벤치마킹하고자 평창군을 방문했다.

허베이성 발전과 개혁위원회 이지(李智) 처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설상 경기가 개최된 평창의 올림픽 준비과정과 성공비결에 대해 올림픽 담당 부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개·폐회식장, 올림픽 플라자,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시설을 견학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허베이성 대표단과 올림픽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관광, 교통, 안전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올림픽 정신을 함께 이어나갈 것”이라고 협력의 뜻을 밝혔다.

한편 허베이성은 강원도의 9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중국 화북지방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으며 장자커우를 중심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설상종목이 펼쳐질 개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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