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저널 2호 표지 모델 손흥민. (출처: 챔피언스 저널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12.15
챔피언스 저널 2호 표지 모델 손흥민. (출처: 챔피언스 저널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19.12.15

UEFA 잡지 ‘챔피언스저널’ 표지모델 선정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잡지인 ‘챔피언스저널’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15일 챔피언스저널은 손흥민에 대해 “친절한 미소와 함께 완벽을 추구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챔피언스저널 홈페이지를 보면 현재 사전예약주문을 받는 제2호 잡지의 표지 모델로 손흥민과 양투안 그리에즈만(바르셀로나)을 내세웠다. 구매자는 두 선수 중 하나를 표지 모델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호에는 두 선수의 인터뷰 기사가 실려 있다.

챔피언스 저널은 UEFA의 광고대행사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트웰프스맨(TwelfthMan)이 발간하는 유럽축구 계간지다. 올해 9월 창간호를 내놨고 이번이 두 번째다.

창간호 표지 모델은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골 7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 8일에는 EPL 16라운드 번리전에서 약 70m를 12초 만에 주파하며 ‘인생골’을 기록, ‘손나우두(손흥민+호나우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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