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2019년 규제개혁 자치구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15
광주시 서구가 2019년 규제개혁 자치구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9.12.15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 3000만원 받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년 규제개혁 자치구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매년 5개구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부합동평가 규제개혁 분야 평가지표, 인증제 진단지표 등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서구는 포상금 3000만원과 기관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서구는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에 맞추어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중앙부처 건의를 위해 업무담당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소상공인 및 협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반영한 과제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11월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에 공무원 및 주민 등 29명이 참여해 민생규제 중점과제로 최종 9건이 선정됐으며 그중 1건은 최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사람 중심의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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