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가 지난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인천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2019.12.15
항만공사가 지난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인천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2019.12.15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인천항 실현 인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제24회 인천환경대상 환경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환경대상시상식에서 친환경 선박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온실가스 목표량을 4개년 연속 초과 달성해 환경우수기관으로 선정, 친환경 인천항 구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친환경 활동실적으로는 ▲CEO의 친환경경영 방침 제정 등 강한 리더십 발휘 및 환경 전담부서의 보강 ▲기후변화대응 탄소관리플랫폼(Port-Camp) 구축 ▲육상전원공급시설(AMP) 활성화 추진 ▲LNG 냉열 클러스터 조성 ▲햇빛나음 발전소 사업 확대 ▲친환경 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등을 꼽았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직무 대행은 “친환경 인천항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심사 위원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선도하고 환경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류공간과 친환경적인 항만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환경친화적 경영을 우선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규정’ 제정과 이행,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환경경영 체계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경영대리인 제도’ 도입 등 친환경 인천항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