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한국 방문 전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의 방침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HK는 14일(현지시간) 비건 대표가 워싱턴DC 공항 출국장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15일 전했다.

비건 대표는 15~19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그는 “미국의 방침은 변한 것이 없다. 북한도 그것을 알고 있다”며 북한 비핵화 요구는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한국 방문 중 판문점에서 북측과 접촉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지금은 할 말이 없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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