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13일 군실내체육관에서 아동청소년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연 가운데 정종순군수가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2.14
장흥군이 지난 13일 군실내체육관에서 아동청소년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연 가운데 정종순군수가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2.14

뷰티·푸드 등 20종 체험식 교육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지난 13일 군실내체육관에서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19 장흥군 아동청소년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최, 주관하고 장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관, 진로멘토링존, 진로컨설팅존, 버스킹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했다.

진로직업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3D프린터, 드론을 활용한 4차산업혁명 관련 직업은 물론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뷰티, 푸드, 승무원, 법조인, 의료인 등 20종의 체험식 교육이 이뤄졌다.

진로멘트링과 컨설팅존에서는 장흥군 관내와 전남도내 고등학교, 전남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가 직접 참여해 진로 진학 상담, 특성화고 학과 체험을 진행하고 현직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진로컨설팅에 참여해 더욱 생생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장흥군은 ‘아동이 살기 좋은 장흥,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과 원탁토론회,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추진한 결과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군민,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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