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지 (출처: 정유지 인스타그램)
정유지 (출처: 정유지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걸그룹 베스티 출신 뮤지컬배우 정유지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19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정동하, 홍경민&박서진, 몽니, 이창민, 이지훈&손준호, JK김동욱, 허각, 정유지,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엔플라잉 유회승, 포레스텔라, 호피폴라가 출연했다.

이날 정유지는 “걸그룹으로 5년 동안 활동하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라며 “저랑 같이 연습했던 친구들은 정말 잘됐는데, 자꾸 그 친구들이랑 저를 비교하면서 제 자신을 비하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정유지는 임상아 ‘뮤지컬’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우연한 계기로 임상아 ‘뮤지컬’을 듣게 됐는데 머리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인생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언젠가는 나도 무대의 주인공이 돼서 노래할 수 있다는 상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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