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북 청렴클러스터 및 국민권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합동 청렴정책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2.14
울산·경북 청렴클러스터 및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합동 청렴정책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12.1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13일 전력협력센터에서 2019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주제로 청렴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울산청렴클러스터 소속 8개 기관(한국동서발전·울산광역시교육청·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석유공사·한국에너지공단·울산과학기술원), 경북청렴클러스터 소속 6개 기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건설관리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에스알) 총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반부패의 날 및 반부패 주간을 맞아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하고 광역 지역간 청렴클러스터 교류활동으로 청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청렴클러스터의 한국동서발전과 경북청렴클러스터의 한국전력기술 양사가 주관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백현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 사무관의 ‘청렴컨설팅 2019년 결과 및 2020년 계획’과 양용석 민간협력담당관실 사무관의 ‘청렴 거버넌스 정책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양 클러스터 기관별 반부패 자율시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용석 권익위 사무관은 “개별 기업을 넘어 혁신도시 중심의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이 이제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광역 클러스터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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