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과 전북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에서 13도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6도, 울산 2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제주 14도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 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동, 경북 북동 산지에도 비나 눈이 예보됐으며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강원 산지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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