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3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2017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3

최우수작 4명 포함, 23명에 300만원 상당의 부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안전 관련 체험수기 및 교통안전 홍보(캠페인) 문구 공모전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최해 13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교직원·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자료 탑재와 각종 안전 매뉴얼 및 학생안전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는 재난안전센터 홈페이지를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안전 관련 체험수기 공모는 학생, 교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집 또는 학교생활 중 경험하거나 느꼈던 체험담 등이 주제가 됐따.

교통안전 홍보 문구 공모는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안전,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선진화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홍보 문구 캠페인에는 총150여명이 참가했고 접수된 작품은 외부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 4명을 포함해 23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된다.

안전 관련 체험수기 공모전 최우수작은 광주서초등학교 양원준 학생 ‘우리 학교 안전체험’과 광주시교육청 총무과 문민석 주무관 ‘분명 쓸모가 있다’가 차지했다.

특히 교통안전 홍보 문구 공모전 최우수작은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 이하율 학생의 ‘빛나는 우리들의 미래 학교 앞 규정 속도로 지켜주세요’ 전남공업고등학교 고정미 직원의 ‘너와 내가 지킨 학교 앞 ㉚ 우리 아이의 100년을 지킵니다’가 차지했다.

교통안전 홍보 문구로 선정된 우수작들은 2020년 교통안전 홍보문구, 공문서 표어(슬로건), 교통안전 홍보물품 제작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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