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2.13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2.13

수원문화재단이 조성한 워라밸 정부인증 받다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및 남·녀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수원문화재단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선택적근로시간제)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90일) 및 남·여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휴직자 대체인력 채용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분야별 상위 20개사(관)에 선정됐다.

한편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받기 위해서는 주 40시간 근로시간 기준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 휴직 등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 준수사항의 최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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