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정연무 미니스톱 경영전략부 부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박형곤 홍보CSR팀 팀장(앞줄 왼쪽 1번째)이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모금함 설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미니스톱)
12일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정연무 미니스톱 경영전략부 부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박형곤 홍보CSR팀 팀장(앞줄 왼쪽 1번째)이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및 임직원과 함께 사랑의모금함 설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미니스톱)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아침밥을 거르는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방문고객이 나눔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2560여개 점포에 모금함을 비치해 두고 아침밥을 거르는 저소득 아동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지원하고자 서울 사랑의열매의 모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비치된 모금함은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이나 가맹점주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문 미니스톱 경영전략부 부장은 “미니스톱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사랑의열매에서 이번에 새로운 모금함을 제작 및 배포해주신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즐겁고 쉽게 나눔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사랑의모금함 설치와 CRM으로 나눔활동에 함께 동참해주시는 미니스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모금함에 소중한 다수의 기부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더 많은 이웃이 추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2013년부터 전국의 미니스톱 점포에 사랑의모금함 설치 및 소프트크림 아이스크림의 CRM 협약을 맺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총 6900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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