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001년 우리금융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오종남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15일 우리금융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월 초 이사회를 거쳐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되며 임기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우리금융은 차기 회장 후보가 내정됨에 따라 주중 자회사 행장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3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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