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김천지역연합회 종강식’을 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13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김천지역연합회 종강식’을 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1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김천지역연합회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생 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운영 활동을 보고하고 2020학년도 운영 계획 및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공 회원 감사장 전달과 신입회원 수료증을 전달하며 회원들이 봉사한 것을 감사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박명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한 해 동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열의를 가지고 봉사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관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김천지역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력을 학교 상담자원봉사자로 활용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로 인해 관내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1개교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대인 관계 증진, 진로 탐색,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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