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2
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2

고령자·장애인 대상 전용창구 마련

쉼터·민원인PC 등 다양한 편의시설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우수한 민원실을 포상하는 제도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국민들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를 평가해 선정한다.

전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 현지검증, 미스터리 쇼핑 및 최종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전북교육청 고객지원실은 고령자·장애인 대상 전용창구 마련, 높낮이가 다른 출입문 반자동문 버튼 설치, 보조기구(안경·확대경) 비치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편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휴식공간에 화분 배치 등 녹지공간을 구성해 고객지원실 환경을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쉼터와 혈압기 및 안경세척기, 충전기·와이파이·민원인 전용 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편안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