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2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를 반대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유엔 안보리 회의가 소집됐지만 영‧미와 중‧러가 대립했고 북한은 반발하고 있다. 고 김용균씨 사망 1주기를 맞아 당정이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내란선동 의혹을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물러설 곳 없다” 무기한 농성 들어간 한국당☞(원문보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北 잇따른 도발… 유엔 안보리 회의서 영미·중러 대립☞

북한의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당정, 김용균 1주기 맞아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 발표… 김용균 동료들 ‘반발’(종합)☞

당정이 작년 서부발전 태안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하청업체 직원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를 계기로 촉발된 하청업체 직원의 안전 관리에 대해 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포함한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인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북한 미사일 도발 논의를 위한 안보리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UN) 2019.12.12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인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북한 미사일 도발 논의를 위한 안보리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UN) 2019.12.12

◆조국, 3차 비공개 소환조사… ‘감찰무마 의혹’ 소환 임박☞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이 사모펀드·입시비리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감찰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란선동’ 전광훈 목사 경찰 출석… 집시법 위반 조사☞

‘내란선동’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 대표회장 겸 목사가 1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 중이다.

◆트럼프 “국방수권법안 즉각 서명”… 주한미군 유지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방수권법안이 상하원에서 합의된 것과 관련해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디데이 카운트다운… 與·한국당 정면충돌 예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본회의 상정 시점이 임박하면서 여당과 자유한국당과의 정면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판까지 극심한 진통을 겪는 가운데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정문에 일방통행 교통표지판이 보인다. 정기국회 종료일(10일)까지 하루 남겨둔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등의 처리 방안 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판까지 극심한 진통을 겪는 가운데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정문에 일방통행 교통표지판이 보인다. 정기국회 종료일(10일)까지 하루 남겨둔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등의 처리 방안 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수사권조정안 합의 임박에 ‘로비스트’ 된 검찰과 경찰☞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국회를 상대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 로비를 이어가고 있다.

◆신혼 10쌍 중 4쌍 ‘무자녀’… 소득 높을수록 안 낳아☞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득이 많을수록 하위 소득구간의 신혼부부보다 자녀 출산율이 낮게 나타났다.

◆北, 안보리회의 소집에 반발… “美, 우리 갈길 결심 내리게 해”☞

북한이 미국의 요구로 1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 반발하면서 “미국이 우리가 갈길에 대한 결심을 내리게 했다”고 비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의를 표명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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