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3개 권역에서 실시한 경진대회에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선해 참가했다.

이곳에서 군은 ▲이재민 대피장소 명시 ▲민간재난봉사단체의 임무와 역할 ▲지역특성 대응체계 ▲취약계층 보호대책 ▲매뉴얼 요약본 작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행동매뉴얼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현장에서 작동하는 행동매뉴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이 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안전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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