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2.12
국민연금공단이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2.12

특화발전·정주여건 개선 공로 인정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지난 11일 전북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지방 이전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지역의 주체들이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정주여건 개선, 특화발전, 상생발전 등 세 부문에서 총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단은 ▲정주여건 개선과 ▲특화발전 부분에서 수상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조성한 혁신도시 자체의 내실화에 주안점을 둔 분야이다.

정주여건 개선 부문으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푸드아트, 플라워아트, 판소리, 주류제작, 문화예술 강좌 등) 제공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 유인을 위한 문화 인프라 조성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화발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NPS IT R&D 센터는 공단, 민간기업, 지역대학 합동으로 참여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혁신·성장의 공간으로 운영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은 IT관련 스타트업, 인재양성, 취업박람회 등을 지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주체들과의 꾸준한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