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나선 전북 정읍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2.12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나선 전북 정읍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2.12

내년 1월 말까지 진행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12일 정읍시청과 시내 일원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가슴에 달아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정읍’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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