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왼쪽)이 11일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의회 의원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12.12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왼쪽)이 11일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의회 의원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12.12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경제환경위원회, 동구2)이 11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방자치의회 의원상’을 수상했다.

장 부의장은 대구시 농업관련 소관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이 생존해야 하는 생존 모형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각종 정책 및 조례를 입안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농업의 체계적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교육 및 체험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농업은 2000년대 이후에 기후변화와 FTA, 경제성장 둔화 등 새롭고 다양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70~90년대의 경제 발전시대에 안정적인 식량 생산으로 국가경제발전의 숨은 공로자였다”며 “도시농업은 녹색성장 일자리, 도시민의 경제적 갈등을 완화할 수 있고 도시민의 신체적 건강을 지키고 이웃·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구시가 지속해서 정책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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