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종승 전 세종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이 1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21대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2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종승 전 세종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이 1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21대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2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종승 전 세종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이 12일, 21대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생활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승 전 사무처장은 “시민들이 아프고 가려운 부분을 잘 청취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며 “지난 2월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퇴임 이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권리당원 배가 운동을 위해 뛰어 큰 성과를 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첫째, 장애인 둘째, 소상공인과 서민, 셋째 농민·농업 분야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그는 “그동안 참여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장애인 세종체육회의 열악한 상황 가운데 봉사를 시작해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세종시 나눔리더 14호, 세종 라이온스 27대 회장으로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탄봉사, 쓰레기 줍기 등은 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군 시절부터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지역에 올바른 정당정치와 균형 있는 지방자치의 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기반이 척박했던 시절부터 후보자들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도왔으며, 오늘의 더불어민주당의 탄생과 더불어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당선에도 공헌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에서 인정받고 시민에게 인정받는 세종시의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며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이 가장 소중한 정치‘, ‘그 소중한 시민의 삶이 사회적으로 배려받는 정치’, 그리고 ’지역과 시민의 삶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고자하는 열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초대 사무처장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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