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천지일보 2019.12.12
(제공: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천지일보 2019.12.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역 인근 테크노마트11층 그랜드볼롬에서 100여개 블록체인 업계·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인가 축하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협회는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연구, 기반기술 연구 지원, 신규사업 창업육성과 학술교류, 인재양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27일 민법 제32조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법인 허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박기훈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박광온 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사무총장인 임재훈 의원, 사단법인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상임부회장이 참석하거나 영상축사를 한다.

또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과 임득수 사단법인 한국기업평가원 회장이 격려사를 전한다.

협회 송관배 이사는 국내블록체인사업 활성화 지원, 블록체인기술과 디지털자산 활성화, 글로벌블록체인협회와 교류, 블록체인 인재육성아카데미 운영 등 4가지 전략으로 신뢰, 창조, 도전의 핵심가치를 지향해 블록체인 플랫폼 솔루션과 기반 생태계를 구축,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어 ‘블록체인의 미래, 글로벌 융합 인재’란 주제로 김맑음 협회 기술이사와 이승목 창업경영포럼 이사장의 특강으로 1부를 마무리한다.

2부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유정 교수(삼육대 성악과)와 국제청소년예술단(단장 장광식)의 축하문화공연에 이어 전 세계 유수블록체인거래소 전문 투자업체인 중국 엘디캐피탈 및 3개 개열 캐피탈 회사와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 조성과 투자유치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

박기훈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블록체인이 국가와 사회에서 공인돼 기쁘다”며 “업계의 불법 요소를 근절하는 자정노력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활성화로 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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