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함께 쪽방촌과 아동보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함께 쪽방촌과 아동보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함께 쪽방촌과 아동보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보림토건 대표이사), 이도희 창신동쪽방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에 노후된 쪽방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디딤돌하우스’ 1호를 둘러보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들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60여명의 구매사업부 임직원 봉사자를 통해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주민 1000여명에게 겨울 이불, 방한복, 쌀 등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아동보육시설인 ‘선덕원’까지 이어졌다.

쪽방촌 방문 이후 ‘선덕원’을 방문한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 임직원들과 협력사협의회 인원 40여명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유아∙아동용 침구류, 운동화, 아동용 가방 등 물품 200여점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대청소 봉사활동도 펼쳐 아동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손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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