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필리핀과의 2차전 홈 경기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필리핀과의 2차전 홈 경기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동남아시안(SEA) 금메달로 베트남에 60년 만에 역사적인 우승을 안겨준 박항서 감독의 연봉에 관심이 쏠린다.

10일(현지시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은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 매체 VNA 등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10억동(약 5500만원)의 포상금을 현금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의 CT 그룹, 흥틴 코퍼레이션 등 각종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박항서 감독의 연봉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상황.

지난달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한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 감독의 연봉에 대해 “역사상 최고 대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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