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 ㈜미래서비스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미래서비스는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지난 5년간 여러 창업자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지정을 받아 현재까지 입주 및 졸업 기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9년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를 분리, 개소하여 1인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는 현재 약 20개의 지정석과 40여개의 자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시 업무공간, 와이파이, 복합기, 팩스, 커피 자판기 등의 사무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 따르면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장 2년까지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정부 지원사업 연계, 지적재산권 보호 및 획득,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센터의 평균 입주율은 92.1%이다. 사업자등록 건은 15건이며, 신규고용 27명, 정부지원사업 선정 12건, 지식재산권 출원 19건, 창업 관련 교육 16건, 전문가 자문 16건 등의 성과를 통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인천지역에서 유일한 민간 창업지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1인 창조기업 입주는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기술·전문지식을 가진 1인 창조기업과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양홍린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1인 기업이 갖고 있는 역량과 비전에 비해 사업화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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