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이 10일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5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12.11
충북남부보훈지청이 10일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5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12.11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실천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이 동절기를 맞아 10일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5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연탄은 복권기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보훈지청 직원들이 참석해 사직동에 거주하는 전상군경 배우자를 찾아 사랑의 연탄 5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어드리고 보훈가족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해 발전시키고,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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