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제11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2.11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제11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2.11

장애인특장버스 2020년 운행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11회 아산시장애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 후원으로 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장애인체육회 선수·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아산시장애인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포상, 아산시청 하키팀의 장애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체육선수 격려금 전달 등 장애인체육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장애인체육은 눈부신 성과를 낳았다”며 “장애인체육관의 개관과 함께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전년 대비 2배가 넘게 확대 운영되면서 장애인생활체육이 활성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 최초로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개소하고 전국 시·군 최초로 장애인특장버스가 마련돼 2020년부터 관내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셔틀이 본격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장애인 체육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을 비롯한 장애인체육 단체장·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마련된 장애인체육관과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장애인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하고 또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환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아산시 장애인체육과 장애인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장애인체육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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